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예·베테랑 예술인 한 무대에 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0초

신예·베테랑 예술인 한 무대에 선다
AD


"광주여성필하모닉 ‘영 앤 프로 콘체르토’ 28일 광산문예회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클래식 음악의 10대 신예와 베테랑이 한 무대에 올라 환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 앤 프로 콘체르토(Young & Pro concerto)’가 그 무대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이하 ‘광주여성필하모닉’)가 마련한 ‘영 앤 프로 콘체르토’는 문자 그대로 신예 예술가와 프로 예술가의 협연이다. 새내기의 활력과 베테랑의 원숙함의 조화가 감상포인트다.


바이올린 조유진, 피아노 박다휘·김진영이 신예 예술가로 무대에 오른다. 나이는 어리지만 기량과 예술성은 출중하다.


조유진은 한경 IBACH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금상, 박다휘는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음악콩쿠르 최고상, 김진영은 한경 IBACH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에 빛나는 실력파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김선희, 바리톤 김홍석, 바이올린 문지경, 피아노 박의혁이 베테랑 음악인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수, 오페라 주연 등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프로 뮤지션(Pro Musician)들이다.


‘영 앤 프로 콘체르토’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겸 총감독을 맡고 있는 장동진 지휘자를 초청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총감독은 광주여성필하모닉 김유정 단장이다.


연주곡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시벨리우스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와 슈만,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구노의 ‘보석의 노래’, 모차르트의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이다.


이번 공연은 신예 예술인에게는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베테랑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관객들은 보다 수준 높고 역동적인 하모니를 감상하는 기회가 갖게 될 것이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만 24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 시민은 사랑티켓 홈페이지()에서 3000 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문화 가족이나 4인 이상 가족이 오는 26일까지 미리 신청하면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회관(062-960-8989)에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3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기획공연의 일환인 광산해피콘서트 4개 시리즈 중 3번째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