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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中·日 동반하락..대만 보합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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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24일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마감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1만4639.15에 24일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0.8% 밀린 1209.1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가 소폭 상승하면서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가 1%에 미치지 못 하는 제한적 하락 흐름을 보였다.

애플 납품업체 무라타 제작소는 애플 효과로 상승 중이다. 애플은 새로 내놓은 아이폰 5S의 폭발적 판매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4.97% 급등 마감했다. 덕분에 무라타 제작소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사흘만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1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 하락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0.1%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잇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6%,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밀리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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