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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등 13개 은행, 리보조작 관련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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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미신용조합감독청(NCUA)이 JP모건 체이스를 포함한 13개 글로벌 은행을 대상으로 리보금리 조작과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 외에 크레디트 스위스, 바클레이스 등이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NCUA는 이날 캔자스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NCUA는 소장에서 대형 은행들의 리보금리 조작 탓에 대형 손실을 입은 5개 신용조합이 파산했다고 주장했다.


대형 은행들은 2008년 금융위기 발발 후 잇따른 모기지(주택 담보대출) 소송에 시달렸고 지난해 7월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에 리보금리 조작 사실이 드러난 후에는 리보 관련 줄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들이 리보 조작과 관련해 물어야 할 배상금 규모는 1000억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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