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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30%이상 성장 문제없다<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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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30% 이상의 외형성장을 달성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5%, 3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원데이렌즈가 올해와 내년 각각 100%, 89%씩 성장해 전체 성장을 견인하면서 2014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처가 다변화된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일본시장은 작년 진출 이후 고객사 확대가 진행 중이며 중국시장은 호리엔사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기대된다"며 "자체 브랜드로 경쟁 중인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원데이서클렌즈 출시로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고정비 부담 완화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라인 증설과 더불어 기존 2교대에서 3교대 근무체제로 변경하면서 생산인력이 늘어나 인건비가 크게 증가했다"며 "상반기에만 50여명의 인력 확충이 있었고, 인원 증가는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올해 21%에서 내년 1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건비 비중 감소 및 원데이렌즈 수율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30.1%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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