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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김동완·이종혁·마이클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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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에메의 소설 원작..11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김동완·이종혁·마이클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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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프랑스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11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과 이종혁, 마이클 리 등이 캐스팅돼 화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원작을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가 각색한 작품으로, 음악은 미셸 르그랑이 맡았다. 미셸 르그랑은 '쉘부르의 우산', '007시리즈',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등으로 아카데미상 영화음악상과 그래미상을 휩쓴 영화 음악가이다.

작품은 1996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됐으며, 이듬해인 1997년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 최우수 뮤지컬 상과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했다. 2002년 브로드웨이에서는 '아모르(Amour)'라는 이름으로 상연됐다.


1940년대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발랄하면서도 기발한 상상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벽을 뚫는 남자'는 어느날 자유자재로 벽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주인공 듀티율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올해 공연에서 '듀티율' 역은 이종혁, 마이클 리, 김동완이 연기한다. 가장 많은 웃음을 주는 의사 '듀블' 역에는 고창석과 임철형이 캐스팅됐다. '듀티율'이 흠모하는 여인 '이사벨' 역은 최수진이 맡게 됐으며, '야채장수/매춘부' 역의 이정화도 새롭게 합류한다.


공연은 11월13일부터 2014년 1월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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