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동 지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2대 가운데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T전문 시장조사기관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는 갤럭시S3와 갤럭시S3 미니가 잘 팔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DC는 두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5나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으로 값이 비싼 갤럭시S4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합친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얻었다. 노키아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45.2%로, 2위에 오른 삼성전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