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명절 단골 프로그램'의 위엄을 과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아육대'는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하면서 각종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전파를 탄 SBS '스타애정촌'은 6.3%, 그리고 KBS2 '추석특집 리얼스포츠 투혼1부'는 4.5%에 머물렀다.
'아육대'에서는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으며,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육상에서는 백퍼센트 멤버 상훈이 1위를 차지했고, 비투비 민혁, 엑소 루한도 선전했다.
또 여자 달리기 부문에서는 달샤벳 가은과 왓썹 수진, 타히티 지수가 활약하며 3파전양상을 보였다. 결국 금메달은 가은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아육대'에는 엠블랙, 비스트, 쥬얼리, 2AM, 미쓰에이, 레인보우, 틴탑, B1A4, 에이젝스, 인피니트, 걸스데이, 헨리, EXO, 달샤벳, 손진영, 시크릿, 에이핑크, 제국의아이들, 헬로비너스, 나인뮤지스, 유키스, 빅스, 스피카, 빅스타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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