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지역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추석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하고, 성묘 등으로 빈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지킴이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기간 특별 관제를 위해 CCTV와 비상벨 정비를 추진하고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요령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광주시 공무원 5명, 관제요원 89명, 경찰관 4명 등 98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선5기 100대과제로 추진됐다.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인 방법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예방용 CCTV 등을 통합해 지난 5월14일 문을 열고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개소 이후 범죄 검거 건수는 성폭력 3건, 절도 34건, 폭력 3건 등 68건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동영상 자료 제공을 통해 해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관제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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