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박정현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나는가수다 추석특집' 박정현 '이젠그랬으면좋겠네'로 '최고의 명곡'
가수 이정현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 최고의 명곡으로 선정됐다.
이정현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에서 YB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 등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이 모두 끝난 뒤, 청중평가단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위와 2위는 단 3표 차이를 보였다. 1위 후보로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박정현과, '아버지'를 부른 인순이가 경쟁을 벌였다.
박정현은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인순이도 "'아버지'라는 제목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냐"라고 벅찬 심정을 표현했다.
결국 박정현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1등으로 호명됐다. 박정현은 "기분이 묘하다.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했다. 끝나고 나서 더욱 긴장됐다. 정말 감사드린다. 영광이다"라고 감격어린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 2 시즌을 통해 소개된 총 458곡 중 시청자들이 뽑아준 '다시 듣고 싶은 명곡'으로 YB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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