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투아이즈(2EYES)가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17일 공개 된 사진 속 투아이즈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에 맞춘 파스텔 계열의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저고리 고름으로 눈물을 훔치는 애교 가득한 표정과 깜찍한 꽃받침 포즈 취하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은 단아 한 자태를 뽐내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추석인사 3종 세트를 완성, '까불지마' 활동과는 다른 한층 더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투아이즈는 "올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달력만 봐도 행복하다. 행복한 기분 그대로 추석 연휴 내내 웃음꽃 가득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추석 때 보름달이 꼭 보였으면 좋겠다. 올해 신인상 탈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멤버들은 "고향 오가시는 길 안전 운전 하시고, 맛있는 음식은 많이 드시면 배탈이 나니 조금씩 자주 드시길 바란다"는 귀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투아이즈는 오는 10월 2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이들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 넘버 '슈팅 스타(Shooting Star)'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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