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대표 김기곤)은 최근 전국 요리학원 1위인 한솔요리학원과 취업연계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조리, 외식 분야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공동연구, 메뉴개발, 학술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솔요리학원은 교육생의 모집은 물론 강호동의 대표 외식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과 ‘강호동 백정’ 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육칠팔은 교육생 훈련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과 취업을 담당한다.
양사는 또 고용노동부의 업체 맞춤식 취업교육으로 ㈜육칠팔 직원의 직업능력향상교육이나, 취업예정자들이 한솔요리학원에서 위탁교육을 받을 시 국비지원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상곤 ㈜육칠팔 총괄이사는 "한국의 대표 조리학원인 한솔요리학원과의 협력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고급 인력 양성은 물론, 본사 브랜드의 외식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