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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월북 시도자 사살 "적절한 조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군 당국이 월북을 시도한 남성을 우리 군 초병이 사살한 것을 두고 "적절한 조치"라고 16일 밝혔다.


충격을 받고 숨진 남성은 경기도 파주시 서북방 최전방 지역의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했고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임진강으로 뛰어들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수차례 돌아오라고 했으나 이를 무시해 사격을 가했다"고 전하며 일부의 '과잉 대응' 지적에 대해 최전방 지역에서의 매뉴얼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최전방 지역의 매뉴얼은 군사기밀사항으로 자세히 공개되지 않으나 육성으로 월북을 저지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적으로 간주, 조적사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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