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 전용 신상품인 '알리안츠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적립형의 경우 연 공시이율과 월 공시이율 중 유리한 이율을 선택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만원 이상의 고액보험료에 대해서는 100만원 초과 금액의 2%만큼 할인 혜택이 있다.
월 적립형의 보험료는 월 2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거치형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이다. 월 100만원 이상의 고액보험료에 대해서는 100만원 초과금액의 2%를 할인해 준다.
거치기간에 지급하는 생활자금은 연금처럼 월 혹은 연 단위로 받을지 만기 시 일시금으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추가 납입, 생활자금 인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납입 5년 후부터 최다 3회, 최장 12개월간 납입중지를 신청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상품을 국민, 기업, 씨티, 외환, 우리 등 12개 은행과 9개 증권사의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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