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7일부터 6일간 독일 명문 축구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 2013'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알리안츠생명이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엔 우리나라 청소년 4명을 포함해 25개국에서 총 75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유소년팀 축구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으며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시합을 치렀다. 지난 9일엔 FC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관전했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개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홀거 바트슈트버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만나 사인도 받으며 축구 꿈나무로서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축구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삶을 위한 축구'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전세계의 축구 팬들을 연결해 상호문화 교류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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