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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이명재 사장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회사 고객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방문해 '1일 금융상담원 체험'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1일 금융상담원 체험'은 회사의 경영진이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고객의 불만과 의견을 듣고 해결함으로써 민원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이명재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이명재 사장은 오전에 소비자부를 방문해 민원 동향과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민원내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고객서비스센터를 찾아 현장 고객을 상담하기도 했으며, 콜센터에서는 직접 헤드셋을 쓰고 불편사항과 경영에 참고할 점 등 고객의 의견을 들었다.
이명재 사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객들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접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알리안츠생명은 고객의 목소리와 현장 직원의 제안을 적극 수렴해 고객의 편의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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