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손예진이 의심 혼란 추적까지 3단 심리 변화를 겪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공범' 제작사는 16일 손예진의 3단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손예진이 맡은 캐릭터 '다은'은 사랑하는 아빠 '순만'(김갑수 분)을 범인으로 의심하며 힘겨운 진실 추적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
첫 번째 공개된 스틸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떠올리게 된 모습으로 손예진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인다. 또한 결정적 단서인 범인의 목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손예진의 모습은 증폭된 의심과 함께 고뇌에 빠진 딸의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반면,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순만'의 과거를 찾아 힘겨운 추적을 시작하게 된 손예진의 모습은 그녀의 의심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충무로 대표 여배우 손예진의 3단 심리 변화가 돋보이는 스틸은 '공범'에서 그녀가 보여줄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힘겨운 진실 추적을 시작한 손예진의 의심-혼란-추적 3단 스틸을 공개한 영화 '공범'은 오는 10월 개봉, 배우들의 열연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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