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서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추석연휴가 끝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계의 월드스타 ‘난타(NANTA)’ 하이라이트 공연을 개최한다.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 ‘난타’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풀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추구하고 있는 양천예술무대의 하나로서 명절동안 주방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쇼에 참여하는 등 배우들과 함께 흥을 돋우는 쌍방향 공연으로 기획되어 짜릿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분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yangcheonart.go.kr)를 통해 1인 당 4매까지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의 경우 1만원, 청소년 이하는 5000원이다.
양천구는 지역의 문화예술 융성 및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관객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대에 부응하고 양천 지역의 문화예술 융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천구와 한국예총은 함께 그 역할을 분담하고 행정·인적 자원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장기 계속적 협력형 사업을 발굴하는데 그 의견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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