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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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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상담, 병·의원 안내 등 시민 불편사항은 ‘119’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구조, 구급 신고 이외에도 의료기관의 휴무로 응급의료상담,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지도 등 시민들의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한 것이다.


119종합상황실은 시민들의 모든 불편사항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경찰·한전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5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긴급 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119로 통합 운영되고 있는 1339번호가 지난 6월22일 폐지됐고 ‘119로 전화하라’는 음성안내는 오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응급의료상담, 병·의원 안내도 모두 119로 전화하면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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