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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면 2014 수능 D-50..마무리 학습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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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오는 18일이면 2014학년도 수능 시험일까지 불과 50일 남게 된다.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만 수험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마무리 공부에 여념이 없다. 남은 50여일 동안 수험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의 도움을 받아 남은 기간 동안 성정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능 대비 전략을 알아봤다.


▲불확실한 개념을 철저히 보강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본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요령은 생길 수 있으나 정작 개념의 본질을 묻는 유형에서 실수할 수 있다. 수능은 교과서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고 그것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지를 묻는 사고력 위주의 시험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고득점의 기본이 된다. 올해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는 물론, 맞힌 문제라도 정확히 풀지 못했던 문제는 관련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취약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되, 전 과목의 학습량은 균형 있게 유지
수능 마무리 학습 시기에는 고득점의 발목을 잡는 취약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중요한 실수로 점수가 새고 있는 건 아닌지, 유독 한 분야에 취약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건지 등을 판단한 후에 그 실수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수능 막바지에 취약과목에만 매달려 다른 과목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전 과목을 공부하되, 취약과목에 좀 더 비중을 두며 학습량을 조절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탐구영역의 경우, 1과목 만점을 목표로 학습전략을 세워야
탐구영역은 지난해까지 최대 3과목 선택에서 올해는 2과목 선택으로 바뀌어 탐구 과목에 대한 집중학습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의 경우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탐구영역 한 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탐구영역 1개 과목은 만점을 목표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문제 풀이는 양보다 질
이 시기에는 실전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 풀이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 때, 시중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는 최근 5년 동안의 수능 기출 문제를 세 번 이상 반복하여 푸는 것이 좋다. 역대 수능 시험 문제를 관통하고 있는 출제의 맥을 스스로 찾아내어 마무리 내용 정리로 연결시키라는 것이다. 수능 시험 기출문제는 연도별로 정리하기보다는 영역별, 단원별로 묶어 놓고 핵심 개념을 짚어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복을 통해 공부의 완성도를 높여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는 것보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한 반복이 중요하다.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다시 체크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해야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꼼꼼히 체크하여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전 연습이 부족하게 되면 실제 수능에서 쉬운 문제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정작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1교시 국어영역 성적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전체 시험의 흐름을 좌우한다. 수능 역시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1교시 국어 성적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수능 3주 전부터는 국어영역 공부시간을 늘려 인문계 최상위권 중 국어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은 전체 공부 시간의 60%까지 할애하고, 중상위권은 30%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생활 리듬을 수능 시험 당일 패턴과 일치시켜야
수능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학습 내용보다는 수능시험 시간대를 몸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으로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시험 시간, 쉬는 시간 등까지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예행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생활 패턴을 수능 시험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잘 정리된 책을 빠르게 훑어보며 최종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남은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해온 흔적들을 되돌아보면서 가볍게 최종 정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가장 많이 봤던 책이나 자료의 흔적을 되짚어 보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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