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재능나눔·자원봉사 부분서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건축사업소 보금자리사랑회는 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3 제3회 행복나눔人’시상식에서 재능나눔·자원봉사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사랑회는 지난 1996년 ‘집수리 봉사단’으로 발족, 꾸준한 재능나눔을 실천하면서 2005년 1월 ‘보금자리사랑회’로 개칭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시상식은 중증장애우 및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재능나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해피트레인·어린이날 파티 등 희망나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식장만과 지속적인 방문봉사를 하는 행복나눔 등 나눔활동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수 광주본부장은 “8명으로 운영하는 작은 봉사회지만 봉사실력 만큼은 어떤 봉사회도 견줄 수가 없다”며 “코레일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곳곳에 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인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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