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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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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13일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일본 주식시장은 이날 개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1만4342.10, 토픽스 지수는 0.2% 내린 1181.45를 기록했다.

소비자금융회사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물류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상업물류회사인 미츠이 OSK 라인은 1.3% 하락했고, 토픽스의 소비자금융주는 0.7% 올랐다. 다각화 소재 제조사인 니코덴코는 SMBC 닛코 증권이 재료 제조업주식에 대한 평가를 하향조정한 뒤 1.5% 빠졌다.


도쿄 소재 오카산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이시구로 히데요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수익을 챙기려는 매도가 잇따를 것"이라면서도 "한편에서 국가 경제정책과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오른 만큼 대규모 매수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17분 기준 0.68% 하락한 2240.36, CSI300 지수는 0.40% 떨어진 2497.30으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시간 0.51% 빠진 2만2836.07을 기록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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