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국내 역성장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되면서 올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락앤락의 주가 반등으로 투자자 관심은 급증하고 있지만 펀더멘털과 관련한 큰 변화는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4분기부터는 낮은 영업이익 기저효과가 본격화되고, 중국 내수 모멘텀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이후 내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각 홈쇼핑별 매출도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3월 출시했던 영유아용품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함께 중국에서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게 호재"라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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