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행사, 유관기관 홍보로 6억원 판매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해남 농특산품 판촉을 활발히 전개해 6억여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5개 업체가 참여해 대도시 농수산물 홍보 및 바이어상담에 나섰고, 9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두 행사를 통해 5천5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0일 군민광장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더덕과 도라지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1천100만원 어치가 팔렸다.
이와 함께 해남군직영 농수산물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추석이벤트를 통해서도 선물세트 등이 1억4000여만원이 팔렸으며, 해남쌀 판매전용사이트에서는 햅쌀만 2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특히 군은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광주은행과 대한조선 등을 방문해서도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 홍보활동을 전개해 1천100만원어치의 추석선물세트를 연계해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해남농수산물이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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