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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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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금번 자매결연은 2011년부터 추진, 올해 3월 송파구의회에서 안건을 승인받으며 급물살을 탔다. 이어 4월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을 비롯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 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송파구,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자매결연 11일(독일현지) 독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왼쪽)과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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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교류협력을 확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공동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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