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2%대 물가안정 계속(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이 2%대 안정적인 물가성장률이 계속되고 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8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6%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2.7%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전달보다 소폭 떨어진 것이다.

생산자물가(PPI)는 전년대비 1.6% 떨어져 시장 전망치 마이너스 1.7%은 물론 전달의 마이너스 2.3%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중국 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3.5%내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갖고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올해 3월을 제외하고 지난 6월 이후 계속 2%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7월 폭염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급등으로 물가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물가 불안이 야기됐다.


지난달 물가를 살펴봐도 불안 요인은 여전하다. 비식품 물가가 1.5% 상승한데 그친 반면 식품물가는 4.7%나 올랐다. 식품가격에 민감한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졌는 의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