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52주 최고가를 다시썼다.
9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대비 400원(0.97%) 오른 4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4만16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김현 신한금융투자증권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원유 시추선 매출 비중이 45%를 유지하고 있고 해양 비중도 60%를 유지하면서 업계 1위 입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수주 텃밭인 LNG와 드릴십(원유 시추선) 부문의 추가 수주가 확인되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가는 종전 4만115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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