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필옵틱스, 메디켐코리아 등 유망중소기업 230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도는 시ㆍ군 및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 45개 기관과 단체로 부터 추천받은 52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결과 경기 남부지역 191개사, 북부지역 39개사 총 230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업체 수는 4645개사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대외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시 금리인하(0.3%p) ▲한국은행 중소기업 전략자금(C2자금) 신청자격 부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신용보증 한도 2배 우대,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부여, G-패밀리사업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23종의 풍성한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도는 오는 10월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이번 230개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끈 주역"이라며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선정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r.kr) 또는 기업SOS넷(www.giup.or.kr), 각시군 홈페이지, 경기중기센터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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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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