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6일 접수를 마감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65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7000여명 감소했으며, 영어 A·B형 중 A형 응시율이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4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수능의 총 응시자 수는 65만752명으로, 이는 2013학년도에 비해 2.7%(1만 7770명) 줄어든 규모다.
이 중 반수생, 재수생 등 졸업생 지원자는 12만7635명(19.6%)으로 지난해보다 10.5%(1만4926명)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수준별로 선택하는 '선택형 수능'이 올해 처음 치러지는 가운데 영어 영역의 A형 응시율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늘어 31.8%(20만5796명)였다. 이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6.9% 증가한 것이다. A형 응시율이 증가한 이유는 중하위권 학생들 중 상당수가 B형에서 A형으로 선택을 바꿨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학과 국어도 A형 응시율이 각각 72.6%(44만7245명), 53.6%(34만8255명)이었으며, 이는 지난 9월 모의평가 보다 각각 2.6%포인트, 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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