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어울림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 열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인 화합 도모를 위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 행사가 6일 광양 포스코어울림체육관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김재무 도의회 의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정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주관으로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행복 맞춤복지’란 주제로 열린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해남군 해남등대원 이성용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 김재원 사무국장 등 민간인 10명과 공무원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웅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의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랑과 봉사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는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해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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