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화학, 견조한 실적 전망<유진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6일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30만2000원에서 38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은 60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석유화학부문은 원료인 납사 가격 하락에 따라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수요 호조로 아크릴 부문의 수익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석유화학 시황은 중국의 화학 생산량 증가, 수입량 감소에 따라 지난 상반기 부진했으나, 중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통해 역산시 현재 중국 화학설비는 풀가동되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추가적인 수요 개선에 따라 화학 제품 수입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4분기는 상승한 가격의 납사가 투입됨에 따라 화학업체의 전반적 스프레드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동사는 화학업체 내 스페셜티 제품 비중이 높아 업종 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또 "내년에도 석유화학부문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