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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종목]테슬라 돌풍에 전기차 관련株도 활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테슬라, 올들어 주가 300% 상승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혜주 주가도 상승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2차 전지 시장 증가 예상
테슬라 전기차 관심↑, 삼성SDI 주가 동반 강세
일진머티리얼즈·피엔티 등 관련주 관심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돌풍이 거셉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올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300% 가까이 올랐으며 2분기에는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테슬라 수혜주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 때문인데요.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올 2분기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의 2670만달러에서 급증한 4억510만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또 순손실 1억560만달러에서 3050만달러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대형 2차 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와 관련된 업체들의 매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어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삼성SDI의 주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삼성 SDI외에도 일진머티리얼즈피엔티, LG화학코스모화학 등 관련 종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8월9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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