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역대 스릴러 1위를 달성한 '숨바꼭질'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5일 하루 351개 상영관에 3만 196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528만 1958명이다.
이 작품은 지난 14일 개봉 후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낳았으며 개봉 64시간 째 100만, 5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2일 째 400만, 16일 째 45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바 있다.
'숨바꼭질'은 지난 5일 관객수가 525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스릴러 최고흥행작인 '살인의 추억'을 꺾었다.
이 작품은 낯선 이로부터 우리집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두 가장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가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문소리, 설경구, 다니엘 헤니 주연의 '스파이'가 차지했으며 개봉과 동시에 13만 31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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