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성서울병원은 개그맨 남희석씨가 의료봉사 후원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5일 밝혔다.
남희석씨는 지난 7월 2일 욕식에서 미끄러져 어깨가 탈구됐다가, 19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어깨탈구 응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고 상태로 호전돼 30일 퇴원했다. 남씨는 퇴원에 앞서 병원 측에 감사의 뜻으로 의료지원 후원금을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남희석씨의 기부금 취지를 잘 살려 의료봉사 활동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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