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전남 담양군이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기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은 지난 4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사업으로 참가한 ‘에코스테이(Eco-Stay)로 일자리 Job고! 담양 알리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담양군이 참가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사업 ‘에코스테이(Eco-Stay)로 일자리 Job고! 담양 알리고!’는 슬로시티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뿐만 아니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비한 사회적기업의 숙박서비스업 통합관리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전통문화 체험장 운영과 한옥 숙박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일반 민박 및 게스트하우스 운영, 여행프로그램 안내자 전문 인력 양성, 체험과 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코스테이(Eco-Stay) 환경 조성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방문객들을 당일여행객이 아닌 숙박여행객으로 유도해 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일자리’, ‘모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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