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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첨단 국토교통 융복합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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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유시티·ITS 융복합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교통부가 오는 6일 공간정보, 유시티(U-City), ITS(첨단교통체계)간 융복합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위치 기반의 공간정보는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고정밀 측위기술과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유시티·ITS와 결합하면 각 분야에서 보다 완결성이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업계·연구기관·언론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융복합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토론한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시티 사업단에서 '유시티 기반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수치지형도와 CCTV정보(위치·속성 등) 등 공간정보와 연계한 방범·방재·시설물관리 등 첨단 도시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에서는 ITS 분야를 대표해 사고발생 이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차세대 ITS(C-ITS) 구현을 위한 정밀 측위기술과 디지털 지도 등 공간정보 기반을 소개한다.


국토연구원은 다양한 기술과 지식 등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의 매커니즘을 설명한다. 특히 유시티·ITS 등과 융복합하기 위한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과 표준화 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각 분야에서 고품질의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 유시티, ITS가 가진 장점을 결합한 패키지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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