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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들녘 '가을배추' 정식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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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들녘 '가을배추' 정식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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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소폭 감소, 9월 중순 마무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 들녘이 배추 모종을 옮겨 심는 농민들의 손길로 분주하다.


올겨울 김장을 책임질 해남 가을배추는 9월 중순까지 정식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겨울배추는 9월말까지 정식이 계속된다.

군은 올해 재배 의향면적 조사결과 가을배추 1,365ha, 겨울배추 2,795ha 등 총 4,160ha에서 배추가 재배될 것으로 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는 재배면적이 5.4% 소폭 감소, 겨울배추는 전년도 재배수준을 유지한 수치이다.


군 관계자는 “의향면적은 소폭 감소로 조사됐으나, 최근 고랭지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상승 기대심리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수도 있다”며 “재배면적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 할 수밖에 없으므로,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산량보다는 품질로 경쟁할 수 있도록 재배 농가를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김장배추를 포함해 겨울배추 등 전국 배추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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