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초2동 서초트라팰리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진익철 서초구청장이 현장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최근 각 동을 돌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진 구청장이 지난 3일 오전 9시 서초2동 서초트라팰리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현장에 참석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각종 검사(골밀도 체성분 혈액 검사 등)와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약사 등) 건강 상담(대사증후군, 암, 우울·스트레스, 치매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여기에서 발견된 건강문제는 보건소와 전문기관에 연계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2009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10년 3개소, 2011년 8개소, 2012년 12개소 아파트에서 추진했다.
올해는 총 2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중에 있다.
또 올해는 아파트 외 ‘일반주택지역(양재2동), 상가밀집지역(잠원동)’에서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시범 추진,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단절되고 무미건조한 공간이 되기 쉬운 아파트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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