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종잡을 수 없는 시청률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방송한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는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투윅스'는 지난 22일 시청률이 10.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하지만 한주 후 11.5%를 나타내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타는 듯 보였던 '투윅스'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시청률이 한 자리수로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쟁작인 SBS '주군의 태양'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칼과 꽃'은 5.0%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백혈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장태산 역)과 박하선(서인혜 역), 이준기(임승우 역)가 삼자대면을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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