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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모범음식점’ 신청받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 오는 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청결한 환경과 친절한 접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67개 모범음식점을 지정한 광산구는 이번에 15개 업소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표지판과 지정증을 받고, 시·구청 홈페이지 홍보, 위생물품 제공,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광산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와 함께 평가단을 구성해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를 실사할 계획이다.

실사는 건물과 주방 환경의 청결, 종사원 위생 및 친절도, 음식 맛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평가항목 중 복합·소형 찬그릇이나 개인 접시 등 손님이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은 필수 평가항목이다.


모범음식점 응모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954-7400)나 구청 식품위생과 전화(960-8782~5) 또는 팩스(960-880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이미 선정된 67개 모범음식점에 대한 재심사를 실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실사에서 자격 요건을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 표지판과 지정증을 회수할 방침이다.


문병찬 식품위생팀장은 “내년 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외국인을 비롯한 광산구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업소를 발굴할 계획이다”며 “공신력을 바탕으로 업소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모범음식점 선정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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