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스카이라이프가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가입자 수 및 수익 감소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3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1150원(3.54%) 내린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2% 하락에 이은 내림세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유료방송시장 내 IPTV 사업자간 경쟁 심화와 케이블TV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올해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 수가 기존 예상보다 2.1% 줄어든 420만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예상 순증 가입자수는 41만명으로 기존 예상치 55만명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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