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을 해명한 가운데, 배우 이필립과 윤태영의 집안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서진은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며 "1960년대에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보더라"고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가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그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주변에 대기업 자제 친구들이 많았다. 커서 사회에 나오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서진은 "내가 왜 예전 친구들에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며 "윤태영과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재벌설을 해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필립 윤태영 집안이 얼마나 부자길래", "이필립 근황 궁금하다", "이서진 집안도 대단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