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강력한 회오리바람이 일본 간토(關東) 지역을 덮쳐 수십명이 다쳤다.
2일 오후 2시께 사이타마(埼玉)현 등 일본 간토 지역에 토네이도로 보이는 돌풍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를 내고 수백개의 건물이 파손됐다.
교도통신은 사이타마현 경찰의 발표를 토대로 부상자가 63명이고 이 가운데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 NHK 등 일본 언론은 오후 2시께 사이타마현 고시가야(越谷)시 북부 지역을 강력한 돌풍이 강타해 주택 220여채가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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