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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강(River)` 주제 흑백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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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강(River)` 주제 흑백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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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11월까지 흑백사진 전문 사진작가 민병헌씨의 `강(River) 시리즈`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민 작가는 `잡초(Weed)`, `안개(deep fog)`, `나무(Tree)` 등 특정 자연 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 작가가 최근 작업한 `강`을 모티브로 한 5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액자의 유리를 제거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관람자의 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전시 기간 중 2주간(9월15일까지)은 민 작가의 또다른 연작, `누드(Nude)`도 전시되는데 `River 시리즈`는 미술관 제 1~2전시실(한미타워 19층)에서, `누드(Nude)`는 제3전시실(20층)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미사진미술관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사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내는 한미사진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 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18-1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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