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반기사업보고서를 통해 해당기간 영업이익이 266억7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2.4%(156억67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45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2626억2400만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0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누계 대비 26.4%(14억8100만원) 증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자체사업장과 지난해 수주한 공사물량이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6500억원 이상의 반기누계 매출액을 감안할 때 올해 한신공영의 사업계획인 연매출 1조2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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