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현, 9회 2사 극적인 대타 역전 투런포 작렬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최현, 9회 2사 극적인 대타 역전 투런포 작렬 밀워키전 극적인 역전 홈런을 때려낸 최현[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AD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LA 에인절스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이 9회 짜릿한 대타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다. 4-5로 뒤진 9회 2사에서 대타로 나서 경기를 뒤집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최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6-5 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9회 첫 두 타자가 삼진과 범타로 각각 물러났다. 이어 대타 조시 해밀턴이 2루타로 공격의 불씨를 살렸고,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투수 타석에 대타로 최현을 내보냈다.


최현은 수장의 믿음에 큼지막한 대포로 화답했다.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투수 짐 헨더슨의 4구째 시속 159㎞ 직구를 공략, 오른쪽 폴대를 맞히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극적인 역전포이자 시즌 7호 홈런. 2011년 개인 통산 시즌 최다 홈런(6개) 기록을 새롭게 써 기쁨은 두 배가 됐다.


한편 최현은 올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257 7홈런 19타점 21득점으로 풀타임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