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상득 전(前) 새누리당 의원이 조만간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의원 측은 미결 구금일이 잠정적인 형기를 넘기기에 앞서 지난달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와 구속 취소를 신청했다.
지난해 7월 구속된 이 전 의원은 오는 9일이면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1년2개월의 형기를 모두 채우게 된다. 이 경우 법원은 피고인을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로 남은 재판을 진행한다.
이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면 수감생활에 따른 건강상태 악화로 요양에만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7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2개월로 감형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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