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나우 유 씨 미)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9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578개의 상영관에 27만 5876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던 '나우 유 씨 미'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193만 8955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그리고 1일 이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나우 유 씨 미'는 마술사들과 FBI의 대결을 그린 작품.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이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숨바꼭질'과 '엘리시움'은 각각 24만 7151명과 24만 1631명을 동원하며 '나우 유 씨 미'의 뒤를 이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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