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30일 하루종일 등락을 오갔다. 중국 정부가 자유무역지대를 더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해양주가 급등하는 한편, 원자주는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2098.38으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는 0.2% 내린 2313.91을 기록했다.
텐진항과 우후항은 하루 거래 제한폭인 10%까지 뛰었고, 중국 최대 조선업체인 차이나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는 두달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상동 금광을 비롯한 원자재주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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