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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평균 취업률 59.3%…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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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약계열 취업률 강세 여전..진학률은 인문계열이 높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3년 전국 대학 및 대학원의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9.3%로 나타났다. 올해 취업률은 직업교육 중심 교육기관인 전문대학이 강세를 보였다. 졸업생이 3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가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6월1일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전국의 대학, 전문대, 대학원 등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은 59.3%로 전년도 59.5%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총 취업자는 28만6896명으로, 이 중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28만4660명, 영농업종사자는 599명이다. 해외취업자는 지난해에 비해 313명 늘어난 1637명으로, 주로 취업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21.8%), 미국(19.2%), 싱가포르(14.7%) 등이다.


전문대학의 취업률은 61.2%로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학 취업률은 55.6%로 0.6%포인트 떨어졌다. 일반 대학원 취업률 역시 0.8%포인트 낮은 68.9%로 집계됐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 62.7%, 여성 56.1%로 남성 취업률이 여성보다 6.6%포인트 높았다.

◆ 교육·의약계열 '여전한 강세' = 계열별로 보면 전문대학은 교육계열이 81.9%로, 대학과 일반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1.1%와 85.0%로 가장 취업률이 높았다.


진학률은 인문계열이 높았다.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원에서는 인문계열이 11.7%와 10.4%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대학에서 진학률 1위 계열은 자연계열로 19.5%를 기록했다.


전문대에서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유아교육(82.3%), 유럽 및 기타어(79.5%), 농수산(75.7%) 순을 보였다. 4년제 대학에서는 의학(86.1%)과 치의학(84.3), 초등교육학(78.5%)이 높았고, 일반대학원에서는 의학(89.5%), 간호학(89.1%), 반도체·세라믹공학(85.8%)의 취업률이 높았다.


사립대학 취업률(59.6%)이 국공립대학(58.1%)보다,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59.6%)이 수도권(58.9%)보다 높았다. 시도별 취업률은 울산이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대학은 울산(71.2%), 4년제 대학은 인천(61.4%), 일반대학원은 대전(79.6%)이 가장 높았다.


◆ 주요 대학 취업률 1위는?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성균관대로 취업률 69.3%를 기록했다. 다음이 고려대(69.1%), 서울과학기술대(67.2%), 연세대(64.2%), 인하대(63.2%) 순이다. 서울대는 61.3%로 7위를 차지했다.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대학 중 취업률 1위는 한밭대로 66.2%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가톨릭대(64.2%), 아주대(61.6%), 숭실대(61.0%), 세종대(60.5%), 동국대(60.1%), 동서대(59.1%) 순을 보였다.


졸업생 2000명 이상인 전문대 중에서는 영진전문대학이 77.0%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인 대학 중에서는 구미대(80.5%)가 가장 취업률이 높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는 대학이 졸업생들을 한시적으로 취업시켜 취업률을 부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교외취업자 인정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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