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효성이 세무 조사 악재를 털어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투자가의 매수 행진이 주가 회복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400원(2.02%)오른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등은 전날 폭락의 원인이었던 세무조사가 기업 내재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매수 행진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메릴린치증권 창구 등을 통해 2만3885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효성에 대해 사자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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